근황

9월 중순부터 정리해야 할 건 플래너에 3건 남아있음. 해야할 큰 일 2건 남아있음.
요즘 좀 사무실 생활 귀찮음. 그전에 사무실은 인간생활 공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했음.
생각은 많아도 확신은 거의 없음. 끝.

by 윤지 | 2009/10/06 00:19 | 일기 : 살고 생각하고 | 트랙백 | 덧글(1)

실수한 경우....

한번 한 실수는 원인을 파악하여 동일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정리하자. - 문서로, 단계별로. 그저 항목만 쓰면 놓치고 똑같은 실수를 한다.

두번 실수한 후에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법을 정리하는 건 이미 늦었다. 스스로에게 말끔하지 못한 인간이라는 자괴감을 안겨준 후니까.
첫번째 실수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이후 같은 사안에 대해 (사후처리가 아닌 사전처리 측면에서) 신경써야할 부분을 순서별로 차근차근 정리해놓을 것. 글로! 평생 할 실수를 방지하자는 게 아니다. 다음 달에 할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하자는 거지. 방긋방긋 웃는 얼굴로 넘어갈 수 있는 실수는 한정. 한정판매 완료. 앞으로 실수하지 않기 위해 사는 거다. 쉬운 업무일수록....

by 윤지 | 2009/07/27 23:52 | 트랙백 | 덧글(0)

투덜이스머프 웃기기

요즘 너무 투덜거렸다.
투덜거림이 불만거리를 부르는 법.
자신의 상황에 불만이 없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즐거워하면서 사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 불만을 희석시킬 것인가, 응집시켜 자기를 갉아먹을것인가. 넘어설 것인가.

by 윤지 | 2009/07/22 00:48 | 일기 : 살고 생각하고 | 트랙백 | 덧글(0)

젊을 때는 시간이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나

축 늘어져서 살다가 오늘 점심먹으면서...
일끝나고 과외뛰면 괜찮지 않겠냐는 이야기에... 변.명.변.명.을 속으로 밖으로 내뱉다가 깨달았다.
이런! 시간을 어디다 가져다 쓰고 있는 게냐?!
집에 와서 가만히 더듬어보니 6월 중순까지는 야근의 연속이었고 그 뒤는 헤롱헤롱 상태였고...
왜 '바쁘다바쁘다'에서 '에헤라디야, 인생 이게 뭐냐'모드로 급전환인 게냐, 나는.
                                                                                                                                           ▷ 문제인식

1. 목적이 확실하지 않다.
이것도 하면 좋고 저것도 하면 좋고 계획짜는 건 즐겁고... 그런데 쓰디쓴(?) 실행과 달디단 열매는 어디에 있나?
이게 다 (자발적인) 집중과 끈기의 부족.
"몰입(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을 읽으면서 자발적인 집중의 미학을 깨달아보도록 하자. 책이 아직 안 와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몰입 이전에 목적이 있는 건 맞지만, 방법론을 생각하자면 목적에 대한 인지도 할 수 밖에 없지 않겠나.

2. 내 시간의 기대효용의 계량에 무심하다.
뭔가 하고 싶다. 이루고 싶다는 두루뭉술한 뜬꾸름은 있으나, 닿지도 않을 사다리만 쥐었다가 놓았다가 배치계획만 세우는 건 내 젊음의 잔량과 효용에 대한 계량에 무심한 탓. 돈으로 바꾸면 마음에 확 와닿지 않을까? 내 여유시간을 소심하게; 하루당 1만원으로 계량하도록 하자. 한달 30만원이면 여차 생각없이 쓰면 쓸데없이 쓸 수도 있는 단위니까.
                                                                                                                                            ▷ 해결방법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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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간을 날로 흘려보내면서 본 오란고교 호스트부(애니메이션)에서 코우야(쿨계의 안경미남)의 아버지(의료계의 재벌 오오토리 가의 가장)가 말했다.

若(わか)い頃(ころ)は詩間がいくらでもあるように錯覚(さっかく)するな 実際( じっさい)はそうじゃ無い。
価値(かち)のないことで詩間を(無馱)にするんじゃ無い。
젊을 때는 시간이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나, 실은 그렇지 않다. 가치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뭐 모두 즐겁게 지내는 건 시간낭비가 아니다! 라는 전후사정이 있었지만 그건 패스하고 여튼 저것만 보자면... 중.고교 시절의 내게도, 대학시절의 내게도 해주고 싶은 말인걸, 에헷~ 3년 후의 내가 오늘의 내게 또 저런 말을 하고 싶다고 하면 어쩌나아?
근데 내일부터 하자. orz
                                                                                                                                            ▷ 실행단계 orz

by 윤지 | 2009/07/06 20:53 | 일기 : 살고 생각하고 | 트랙백 | 덧글(0)

아무 일이나 떠맡지 않기

아무 일이나 떠맡지 않기
내 역할, 업무의 선을 넘지않기. 제발.
물론 맡을 사람이 없는 경우 해볼수는 있지만 특별히 배울 게 있다거나 도저히 그에게는 무리라는 이유로 남의 일을 떠맡거나 뺏지 말기. 나중에 나만 허덕일 가능성이 있다.
도와주는 것과 맡아하는 것의 경계선을 스스로에게나 타인에게나 확실히 보여주기.

내가 하는 일을 개선할, 마무리할 여유시간은 미리 확보해야한다. 내 업무에서도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 
주변의 일에 귀는 항상 열어놓는다. 간접경험도 귀중한 지식이 된다.

언젠가 써놓은 글이다. 다시 이렇게 느끼고 싶다. 지금은 내 일도 다소 귀찮아서 -_-; 게다가 전임자의 마무리와 내 일의 마무리와 위에서 내려오는 잡일. 에효. 다시 어린애가 된 기분이다, 요즘. 그래도 어린애가 되지는 않을 거다. 난 어른이 될 거라니까!!!

by 윤지 | 2009/06/29 19:33 | 일기 : 살고 생각하고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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